가톨릭대 병원은 보안 공백을 노리는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부속병원의 데이터 보안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 기존 도입한 파수의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인쇄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FSP)'도 고도화했다. 이어 화면상에 노출되는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SS)'도 추가 도입했다.
업데이트된 FDR도 다양한 관리자 기능이 추가되거나 개선됐다. 파일 사용자가 보유 사유 및 기간을 소명하지 않는 경우 관리자가 해당 파일을 강제 격리하는 등 위치를 이동할 수 있으며, 미사용 파일은 삭제나 암호화 등으로 보호할 수 있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대시보드에 중복, 미사용, 민감정보 검출 등으로 분류된 파일 현황을 직관적으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가톨릭대 병원이 추가도입한 GS등급 인증 1등급을 받은 FSS는 중요 정보들이 화면을 통해 유출되지 않도록 스마트 워터마크 적용과 화면캡쳐 방지를 제공하는 화면 보안 솔루션이다. 프린트 스크린 키, 캡처 프로그램, 원격제어 등의 다양한 루트에서 이뤄지는 화면 유출 시도를 완벽 차단한다. 특히 스마트폰 촬영으로 인한 정보 유출 시 사후 추적할 수 있도록 기업 로고, 사용자 정보, 문서 등급, 접속 IP 주소, 시간 등의 정보가 포함된 스크린 워터마크를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나날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내부자에 의한 보안 사고에 기업과 기관들이 보안 환경을 고도화해 선제 대응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통한 파수 솔루션으로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 보호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