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집사부일체2'
주언규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 출연해 "돈을 모으려면 '세 가지'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언규는 "유튜버로 부자만 300명 넘게 만나면서 발견한 공통점 세 가지가 있다. '이것을 해야된다'가 아니라 '이것을 하지마라'다. 지금 버려야 될 세 가지를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주언규는 아들한테 돈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싶어 집안에 작은 경제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아내랑 저랑 아이랑 셋이 자는데 아빠가 피곤하면 따로 자고 싶을 수 있지 않나. 이때 아이의 방을 빌리고, 숙박료를 따로 지불해 에어비엔비 개념에 대해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2'
마지막으로는 신데렐라병을 버리라고 했다. 주언규는 "저는 제가 인생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 저희 부모님이 외벌이라 가난한 것, 연탄 때는 것, 차 없는 것도 주인공이라 겪는 시련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그렇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 다 힘들고 그 정도 힘든 사람은 너무 많다. 그런 자기연민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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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규는 한국경제TV 출신 PD로, 유튜브 경제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했다. 지난해 7월 채널을 벤처캐피털 투자심사역 출신 전업 투자자 디피한테 20억원에 매각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