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왼쪽)과 이동걸 SK에코플랜트 Net-Zero 사업단장은 10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상주시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와 SK에코플랜트는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제조기업인 SK머티리얼즈그룹14가 입주한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연계 가능지역을 선정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200만㎡규모의 이차전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강영석 상주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 사항으로 이차전지 관련 제조 기업을 한 곳에 집적시켜 청리산업단지와 클러스터 산업단지 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영석 시장은 "정부의 2030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SK에코플랜트와 협력해 신산업 육성과 환경이 양립되는 구조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