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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2포인트(-0.09%) 내린 2481.52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260.4원으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전날(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약세와 옵션만기일을 맞아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다"면서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차전지 종목들이 강했다. 양극재 기업인 포스코케미칼 (281,000원 ▲500 +0.18%)은 전 거래일 보다 1만7000원(7.54%) 오른 24만25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주사인 POSCO홀딩스 (394,500원 ▲2,000 +0.51%)도 전 거래일 보다 2.68%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0.73%), 삼성SDI (408,500원 ▼5,000 -1.21%)(1.1%), LG화학 (373,500원 ▲500 +0.13%)(1.19%)도 상승 마감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 (47,300원 ▼100 -0.21%)(2.6%), 기아 (118,200원 ▲1,600 +1.37%)(0.28%), LG전자 (90,800원 ▲200 +0.22%)(0.37%), SK이노베이션 (106,700원 ▼800 -0.74%)(2.24%) 등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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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B금융 (76,000원 ▲6,700 +9.67%)(-2.69%), 신한지주 (46,750원 ▲3,250 +7.47%)(-3.73%), 하나금융지주 (60,000원 ▲3,400 +6.01%)(-2.15%), 우리금융지주 (14,350원 ▲330 +2.35%)(-2.89%) 등의 은행주와 엔씨소프트 (171,200원 ▼1,300 -0.75%)(-5.69%), 크래프톤 (229,500원 ▲4,000 +1.77%)(-5.73%) 등의 게임주는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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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선 금융, 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가 3%대 상승했다. 아울러 IT부품, 화학 등은 2%대 상승했고 IT 하드웨어, 제조, 통신장비, 종이목재 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1%대 하락했다.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보다 8700원(7.13%) 오른 13만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주인 엘앤에프 (157,000원 ▲2,800 +1.82%)(4.32%), 에코프로(10.59%), 천보 (72,700원 ▼300 -0.41%)(4.47%), 대주전자재료 (92,300원 ▲100 +0.11%)(6.6%) 등도 상승 마감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 (21,100원 ▲200 +0.96%)(2.97%),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0.52%),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0.11%), 리노공업 (253,500원 ▲2,500 +1.00%)(0.41%), 스튜디오드래곤 (40,850원 ▼50 -0.12%)(2.08%)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0.5%), HLB (110,100원 ▲500 +0.46%)(-0.65%), CJ ENM (77,700원 ▲1,100 +1.44%)(-2.09%),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1.54%), 에스엠 (81,000원 ▼1,500 -1.82%)(-0.2%) 등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