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흐리다.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 3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저녁 6시에 전남해안, 밤 9시에 경기남부와 충청권, 그 밖의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권·경남권 5~40㎜ △전북·경북권 5~20㎜ △충청권·서해5도 5㎜ 내외 △수도권 5㎜ 미만 등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3~9도)보다 2~5도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상된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8도 △강릉 8도 △대전 11도 △청주 10도 △대구 11도 △광주 12도 △전주 12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