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의 강타로 튀르키예의 카라만마라슈의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대원이 어린 생존자를 구한 모습. / 영상= 화이트 헬멧(The White Helmets)
8일(현지시간) 화이트 헬멧(The White Helmets·시리아 민방위대)에 따르면 전날(7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인근 마을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한 가족이 구조됐다.
튀르키예 재난 당국은 사망자가 전날 5894명, 부상자가 3만10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에선 정부와 반군 통제 지역을 합쳐 1932명의 사망자와 40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것으로 봤다. 유니세프(UNICEF)는 사망자 중엔 어린이도 수천명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7일 (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의 강타로 튀르키예의 카라만마라슈의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대원이 어린 생존자를 구한 모습. / 사진= 화이트 헬멧(The White Helm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