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4분기 실적 부진…주주환원은 긍정적-한국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3.02.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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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 (7,550원 ▲220 +3.00%)의 실적 부진에도 주주환원 계획은 긍정적이라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4분기 지배순이익은 52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64% 하회했다"며 "일부 일회성 이익에도 불구하고 재평가 이슈 등으로 운용손익 등이 부진했던 결과"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상대적으로 봤을 때, 실적 변동성은 어느 정도 관리되는 모습"이라며 "이와 더불어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캐피탈의 증권 주식 취득예정액 1000억원 중 현재 800억원을 이미 취득했다"며 "2022년 주주환원율은 30%며 자사주 소각보다는 배당 위주로 환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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