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또 찾아온 전국 영하권 추위…서울 아침 -6도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3.02.0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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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하며 추운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하며 추운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목요일인 오늘(2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또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전북 북동부, 일부 충북과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서 최대 10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2~7㎝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9도 △강릉 -3도 △대전 -6도 △청주 -5도 △광주 -3도 △전주 -4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4도 △청주 3도 △광주 5도 △전주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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