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아이는 블루포인트가 예비창업 단계부터 발굴·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사내벤처 기업이다. 블루포인트는 창업팀의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큰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아이가 개발 중인 솔루션은 한수원에서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AI(인공지능) 모델의 자동 평가가 이뤄진다. 이에 플랜트 운영사 및 발전사 등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정확도 높은 검사를 통해 산업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딥아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TIPS(팁스)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수 딥아이 대표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비파괴검사 솔루션의 국산화를 추진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해외 원전 수출 정책과 연계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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