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2호기 계획예방정비 나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2.11.03 16:30
내달 18일까지 연료 재장전·기기 점검·설비 개선
고리원자력본부 전경./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00만kW(킬로와트)급 신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의 연료교체·주요설비 정비 등을 위해 3일 오전 10시 1분에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오는 12월 18일까지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저압터빈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 및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검사를 추진한다. 설비개선 작업도 병행해 원전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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