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평가 '우수'...3년 연속 쾌거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1.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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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 연차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재학생(졸업생)에게 진로 및 취업 지도와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2018년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으로 교차 전환했다. 대학은 5년간 1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3차례 받아 1년간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5차 연도 평가는 △원스톱 청년 취업 지원 인프라 구축 활용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고용지원 및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등 총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는 아산시와 함께 △실전 취업캠프 △인공지능 기반 채용솔루션 AI 면접 △충남 금빛 고용 페스티벌 △지역 청년 기업탐방 및 발굴 △지역 청년 진로·취업 교육지원 프로그램 △컨설팅의 날 △메타버스 기반 소담소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호대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이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올해도 학생의 니즈와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전경/사진=순천향대순천향대학교 전경/사진=순천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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