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재혼+임신설 제기에도…그동안 침묵했던 이유는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1.3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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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DB,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사진=머니투데이 DB,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배우 송중기(38)가 여러 루머에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지키기 위해 침묵을 선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30일 '예비신랑 송중기가 말 못했던 결정적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편집이 어려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며 "또 단독 사실이 여러 가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송중기 소식은) 지난해 12월 26일 단독 보도가 나왔다"며 "그때 취재한 게 있어서 다루려고 했는데 지난 얘기를 꺼냈어야 해서 그냥 지나간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송중기가 기습적으로 혼인신고와 임신 사실을 얘기했다"며 "카페 관리자에게 좀 아쉬웠던 건 지난 결혼도 다 같은 곳에 올라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왜 송중기는 그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알아봤다. 본인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루머에 휩쓸릴 수밖에 없어 혼인신고까지 하고 나서 밝히려는 송중기 의지가 있었다"며 "실제 송중기는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약간 상남자 기질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또 이진호는 "송중기 결혼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 당시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당시 자녀를 갖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도 밝혔다"고 했다.

이어 "이번 결혼을 통해 송중기는 이상형과 바람을 다 이루게 됐다"며 "케이티가 결혼을 했냐? 아이가 2명 있냐? 이런 건 우리나라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내막까지 다 알 순 없다. 하지만 다양한 자료를 검토했을 때 아이가 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중기가 발리와 연관이 깊다. 전처와도 결혼 직전 발리를 다녀왔고 이번에도 (케이티와) 발리 여행을 다녀왔다"며 "다녀오고 나서 결혼 발표를 한 것으로 봐서 발리와 연관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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