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리오프닝 겨냥 캐리어 사업 재개…방한화도 인기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1.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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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리오프닝 겨냥 캐리어 사업 재개…방한화도 인기


코웰패션 (3,200원 ▼20 -0.62%)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의 리오프닝을 겨냥해 잡화부문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웰패션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중단했던 캐리어 사업을 재개한다. 과거 코웰패션은 캘빈 클라인, 아디다스, 까스텔바작 등의 브랜드로 캐리어 사업을 전개했었다. 이제 자사 브랜드인 '아워플레이스'와 정통 이탈리아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인 '루디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캐리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아워플레이스는 유네스코 지정 유적지와 세계문화유산을 패션 등에 접목시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유네스코와 세계문화유산의 그래픽을 캐리어에 어떻게 담아낼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1985년에 이탈리아에서 런칭한 루디프로젝트는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가치를 인정받아 매니아층도 상당한 편이다. 코웰패션은 루디프로젝트로 캐리어를 포함해 옷, 신발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아워플레이스와 루디프로젝트의 캐리어는 빠르면 올 여름부터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웰패션의 라이선스 방한화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뒤늦게 시작된 한파로 홈쇼핑과 자사몰에서 판매 중인 밀레, 이젠벅 방한화의 매출이 호조를 띠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인터내셔날 (18,200원 ▲50 +0.28%)과 계약해 함께 판매하고 있는 어그(UGG)도 복고열풍에 힘입어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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