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아동학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과 회복을 돕는 영상이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전달돼 시청자에게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결과라는 해석이다. 아동 자녀를 둔 학부모 나이대인 25~44세가 영상을 가장 많이 시청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사업을 진행해 8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 또한 35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기술의 선한 활용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