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에 맞는 노인돌봄 나선다…케어닥, 시니어타운과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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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병 케어닥 대표(왼쪽)와 박동현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케어닥 박재병 케어닥 대표(왼쪽)와 박동현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케어닥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이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에서 맞춤형 시니어 돌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는 2009년 창립된 시니어타운 협의체다. 시니어 주거복지 및 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시니어 주거산업 확장 △주거시설 맞춤형 케어 서비스 개발 △시니어 라이프 및 건강 등 데이터 상호 활용 등의 업무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케어닥은 협회 회원사의 주거시설 내에서 시니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접근 장벽을 낮추는 등 국내 시니어 돌봄에 대한 공백 해소 방안을 제시해 나간다는 목표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한국형 시니어 케어의 방향성을 찾는 것을 넘어 국내 시니어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며 "협회가 갖고 있는 시니어 주거 인프라에 케어닥 서비스를 더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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