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오 동부건설 사장 "최고 경쟁력 갖춘 업계 선두로 도약"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3.01.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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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첫째줄 왼쪽에서 5번째) 등 임직원이 '동부건설 2023년 목표 달성 및 안전 기원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첫째줄 왼쪽에서 5번째) 등 임직원이 '동부건설 2023년 목표 달성 및 안전 기원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 (5,190원 0.00%)이 새해를 맞아 연간 목표 달성과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윤진오 동부건설 신임 사장 등 임직원 약 160여명은 지난 6일 '2024년 목표 달성·안전기원제'을 열고 경영 목표 달성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사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내실 있는 실적 목표 달성을 통해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업계 선두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며 "불황 속에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마인드와 업무에 대한 몰입으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약 8조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쌓으며 7년 치 일감을 확보했다. 이중 공공공사 분야에서는 약 7000억원을 수주해 업계 2위다. 특히 기술형 입찰 시장에서만 약 3551억원을 수주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산업재해 예방활동 분야에서 100점 획득, 안전관리 수준평가 매우 우수등급을 받는 등 안전보건경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합심해 매출과 안전 목표를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올해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내실 경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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