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I는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무선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베스텔라랩은 '워치마일: V2I-비전 연동 스마트 내비게이션 솔루션'으로 CES 2023 개최에 앞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이용자는 영상과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현황과 빈 주차공간의 위치를 파악해 성향에 맞는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줄이고 연료 사용량과 배기가스 배출량도 감축한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차량 센서의 사각지대 위험을 사전 파악하고 주차장 내 보행자나 갑자기 출발하는 차량, 예기치 않게 발생한 사고 등의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V2I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도 함께 선보인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V2I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국가와 지역에 워치마일을 공급해 사람들의 편리하고 빠른 주차 생활에 기여하겠다. 주차장 내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ESG도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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