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반스. /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나설 예정이며, 그 중엔 레스터시티의 윙어 하비 반스(25)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10월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다. 2022~23시즌에도 카타르 월드컵 이전까지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반스는 앞서 손흥민과 인연 아닌 인연이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해 8월 영국 지역지인 레스터 머큐리를 통해 손흥민과 살라의 플레이를 언급하면서 "배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반스는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인데다가 양 발을 모두 잘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때문에 그가 손흥민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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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반스는 그는 "지난 시즌 손흥민과 살라는 많은 골을 터트렸다. 그들은 뒷공간 침투에 대단히 능하다. 또 상대의 위험 지역에서 볼을 잘 받는다. 이런 점이 손흥민과 살라가 골을 많이 넣는 이유"라면서 "나도 그런 점들을 배워 내 것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