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수주목표치 초과…실적 개선 기대-유진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2.12.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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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 (18,030원 ▲10 +0.06%)이 올해 수주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올해 누적 수주는 297MW(메가와트)로 연초에 제시했던 가이던스 240MW를 초과했다"며 "당초 예상 수주 풀에 있던 100MW급 프로젝트가 내년으로 이연된 것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에는 CHPS(청정 수소발전 의무화)가 시행되는 동시에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하에서의 수주 물량도 상존한다"며 "올 해 이상의 수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산퓨얼셀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성장 스토리를 확보했다"며 "수소시대가 오고 있고, 대표업체들의 투자매력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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