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킴브렐./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킴브렐과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조건은 1년 1000만 달러다"고 전했다.
킴브렐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중 하나다.
13시즌 통산 709경기 모두 구원 등판, 688⅓이닝을 던지며 41승 36패 394세이브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394세이브는 메이저리그 역대 통산 7위 기록으로 현역 투수 중 1위다. 애틀랜타 시절이던 2011년 46세이브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오른 그는 2014년까지 4년 연속 40세이브 이상으로 구원왕에 올랐다. 2018년 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