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파트 폭락 때문? 김광규, 옛 아파트 시세 검색 후 '한숨'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2.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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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배우 김광규가 이전에 거주했던 아파트 시세를 검색한 후 씁쓸함을 내비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라이더규' 소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김광규는 지인의 집에 맡겨 놓은 오토바이를 찾기 위해 옛 동네를 찾는다.



그는 이사 전 6년 동안 거주하던 아파트 앞에서 시세를 검색하곤 한숨을 내쉬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김광규는 오래 방치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오토바이를 수리하기 위해 지인이 운영하는 오토바이 수리 센터로 이동한다. 김광규는 '오토바이 천국'에서 삼륜차와 깜찍이 오토바이에 탑승하며 놀이공원에 온 듯 동심을 소환한다.



파라다이스를 만끽하던 그는 훅 들어오는 지인의 '행복한 가족' 자랑에 현기증을 느낀다. 또 판박이 붕어빵 아들부터 매일 도시락을 싸주는 아내 자랑을 듣다 "나도 소풍 같이 가자"며 '아무 말'을 늘어놔 씁쓸함을 자아낸다.

수리 끝에 잠자던 오토바이를 깨운 김광규는 33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라이더규' 모드를 발동한다. 그는 라이딩을 시작하자마자 칼바람과 날아갈 것 같은 상쾌함을 마주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김광규는 최근 전·월세 생활을 마치고 인천 송도의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김광규의 송도 아파트는 60평대로, 한때 가격이 14억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집값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그의 아파트 역시 이를 피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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