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박세연 기자 =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본사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7일까지 위메이드가 4대 거래소를 상대로 낸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의 결론을 낼 예정이다. 2022.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메이드는 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송경근)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즉시항고는 법원의 결정에 불복할 경우 신속한 재판단을 요구하는 제도다. 민사 소송에서는 7일 이내에 불복 신청을 제기해야 한다.
위믹스는 지난 11월24일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로부터 상장 폐지 계획을 통보받고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신청을 냈다. 하지만 이달 7일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기각하면서 닥사에 소속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개 거래소는 8일 오후 3시 위믹스를 상장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