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를 경찰차로 쓰는 나라…'3억 람보르기니' 또 구매, 어디?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2.12.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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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

/사진=럭셔리론치스 캡처 /사진=럭셔리론치스 캡처


카타르 경찰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보안을 위해 고가의 스포츠카를 추가해 화제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럭셔리론치스'에 따르면 카타르 경찰은 최근 23만 달러(약 3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우루스 슈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월드컵 보안을 위해 추가했다.

이 차량 외에도 카타르 경찰은 포르쉐 파나메라, 카이엔 등을 경찰차로 사용하고 있다. 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까지 보유하고 있다.



매체는 카타르 경찰이 람보르기니 우루스 SUV를 추가한 것에 대해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람보르기니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봤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월드컵에 맞춰 카타르 도하에 팝업 라운지를 오픈해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람보르기니는 카타르를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옆 국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경찰은 우루스를 포함한 벤츠 G-바겐, 페라리,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의 고가 스포츠카를 경찰차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도하에 있는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 /사진=도하에 있는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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