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이곳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조합 창립총회를 6회 진행했지만, 조합 설립인가를 받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지난해 4월 정비구역 일몰로 사업 중단 위기에 놓인 바 있다. 사업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소송, 구역 해제 등 갈등이 장기화할 우려가 컸다.
한국토지신탁은 토지 등 소유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676-2 일대 4만1191㎡ 부지에 공동주택 1013세대와 약 136평의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수인분당선으로 환승 가능한 4호선 중앙역 인근에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