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약은 벤처조합 결성 시 조합원들이 합의를 통해 각 조합의 △재산관리 및 운영 △투자기업 선정 및 투자 △조합 재산의 배분 등과 같은 기준을 명시한 중요 문서다.
이번 전자규약 도입 추진은 벤처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벤처투자 임직원의 제안으로 검토가 시작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업무 효율성 증대와 범국민 대상 서비스 향상 목적으로 사내 혁신제안제도를 운영하고 다방면의 업무 개선을 진행해왔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전자규약 서비스 확대로 연간 약 9만3000㎏의 탄소 배출 절감을 기대하며, 특히 한국벤처투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제안해 ESG 가치를 창출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벤처투자는 ESG 경영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벤처투자 시장에 ESG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 및 벤처·스타트업과 함께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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