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분산 오피스 알리콘, 집무실 분당점 개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12.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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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분당점 집무실 분당점


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이 경기도권 두 번째 지점으로 집무실 8호점 분당점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분당은 서울 도심권과 국내 대표적인 IT회사가 모여 있는 판교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주거지 밀집 지역이다.



분당점은 분당선 수내역 근방 분당지웰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주거지와 3Km 내외의 근접성을 높이고 공간 운영 완전 자동화가 가능한 60평 내외 공간으로 꾸려졌다.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분당점은 안온한 업무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신축 건물의 지하 공간을 첫 시도한 것으로 집무실 공간 선택지를 다양화해 집무실 지점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무실은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의 직영 콘도 체인을 보유한 한화호텔&리조트와 손잡고 한화호텔&리조트가 보유한 숙박시설에 워케이션 공간을 만들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를 목표로 제주 한화리조트에 집무실 첫 워케이션 지점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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