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능 만점자 3명…재학생 2명·재수생 1명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22.12.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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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속보 /사진=윤선정 디자인 기자머니투데이 속보 /사진=윤선정 디자인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만점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만점자가 1명에 불과할 정도로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도 작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대체적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학의 중요성이 절대적으로 커졌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8일 '2023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총 3명으로, 재학생이 2명이고 재수생이 1명"이라며 "선택한 탐구 영역은 3명 모두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학생"이라고 말했다.



과목별로는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이 371명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만점자에게 주어지는 점수다. 지난해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은 28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2702명이었던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은 올해 934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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