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기업 한국맥널티 (4,765원 ▲60 +1.28%)는 신제품 공정무역 블랙커피 ‘아이브루 플러스’가 ‘2022 서울카페쇼’의 엑셀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s)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부문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브루 플러스’는 100%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과 장려금을 지급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자에게는 ‘안전성’, ‘윤리성’,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글로벌 무브먼트이다.
이번에 출시한 공정무역 블랙커피 ‘아이브루 플러스’는 고품질의 브라질산 커피와 -196℃ 극저온에서 초미세로 분쇄한 콜롬비아산 원두를 더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맛에는 영향이 없고 뜨거운 물에도 영향 없는 열처리유산균이 함유되어 건강함을 더해준다.
지난해에도 한국맥널티는 국내 커피 제조업체 최초로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블랙 스틱커피 ‘공정무역 리유저블컵 블랙커피’를 출시해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공정무역 블랙커피 ‘아이브루 플러스’
이번에 출시된 공정무역 블랙커피 ‘아이브루 플러스’는 EBS ‘자이언트 펭TV’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콜라보하여, 4가지 종류의 ‘펭수 피규어’가 랜덤으로 담긴 기획세트를 유통 대형마트에 한정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공정무역 커피의 제조단가가 비싸긴 하지만 공익적 목적과 공정무역 제품의 홍보를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고 기존 커피 제품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면서 “회사로서는 마진을 덜 내더라도 소비자들에게 접하기 쉬운 인스턴트 커피를 통해 공정한 가치가 있는 제품의 소비를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펭귄인 펭수 캐릭터와 협업한 것도 공정무역 커피를 통해 펭수가 사는 남극의 얼음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환경경영(ESG)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