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 3.0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성과포럼' 참여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2.11.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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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LINC 3.0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성과포럼' 참여


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난 28~2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22년 LINC3.0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제1차 성과포럼'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7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들 대학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위한 대학 간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구성과 운영 현황,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학협력 정보담당관은 산학연협력의 지속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신설한 제도다. 이는 다양한 산학협력 관련 인적·물적 자원과 성과 관리 등을 총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추진체계다.

제1부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두일 국가기술은행단장이 인공지능 기반 공공 기술이전 플랫폼인 '국가기술은행 NTB'를, 계명대 김응호 교수(전국산학협력정보담당관협의체 부회장)가 '산학협력 정보담당관의 역할 및 협의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교육부 정예영 사무관, 경성대 이관 교수, 충남대 김용주 교수의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학별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운영 현황 및 사례를 발표하고, 권역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산학협력정보담당관협의회 호남제주권 이진석 부회장(전주대)은 "이번 성과포럼을 통해 산학협력 정보담당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 산학협력 정보담당관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유 협업에 기반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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