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루포인트
국내 첫 민간투자특화형으로 운영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가 8개월간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지난 25일 카이스트 IT융합빌딩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데모데이에 참여한 김성수 케이존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가 정말 꿈만 같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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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존은 글로벌 이커머스 반품 솔루션 '리맥스'를 소개했다. 리맥스 허브 창고를 통해 제품을 회수하면 박스 교환, 부품 교체, 전자기기 수리를 통해 재상품화할 수 있어 온라인 판매자들의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날 심사위원 대표로 무대에 오른 권오상 프라이머사제 공동대표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스타트업을 위해 이런 행사가 만들어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의 스타트업은 서비스에 집중된 곳이 많은데, 지방에는 하드웨어나 딥테크 등을 다루는 스타트업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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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창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창업지원사업으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운영을 맡고 있다. 입교팀은 지난달 기준 22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45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83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의 성과도 올렸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지방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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