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무학 사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좋은데이봉사단이 연탄나눔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무학
무학 (5,100원 ▲10 +0.20%)은 2013년부터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지역 에너지 빈곤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로 1억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다.
특히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이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종수 무학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지게를 지고 좁은 골목과 가파른 언덕길을 돌며 10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나머지 4800장은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각 각정으로 배달하기로 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한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와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