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9.6억' 장위자이 레디언트, 중도금 이자 후불제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2.11.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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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49~97㎡ 1330가구 일반분양

장위자이 레디언트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장위자이 레디언트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 신축 단지인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2840가구 대단지로 조성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2834만원 수준이다. 전용 59㎡가 7억3000만원대, 전용 84㎡가 9억6000만원 선이다.



정부가 최근 12억원 이하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면서 전용 84㎡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졌다.

시공사 GS건설 (15,080원 ▲160 +1.07%)은 최근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을 고려해 수분양자에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당첨자는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예정일인 2025년 3월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단지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장위초·남대문중·석관중·석관고 등 학교가 있고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경희대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68만 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꿈의숲아트센터,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고 단지 동쪽에 중랑천과 연계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단지 각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판상형 위주 설꼐로 통풍 여건이 우수하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장위뉴타운의 관문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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