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둘째 날 두 사람은 작은 분교를 개조한 카페 창가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이소라는 "그래도 고등학교 땐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했다"면서도 "대학교 때는 즐기려다가. 잘 즐기고 있었는데 너무 즐겼나"라고 말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대학교 1학년 때 전 남편과 아이를 가져 속도위반 결혼한 것을 간접 언급한 것.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이소라는 "오빠는 학창 시절에 공부 많이 했잖아. 공부 상위권이라고 하지 않았냐. 몇 등 했었냐"고 물었고, 최동환은 "잘했을 때는 반에서 4~5등 밖으론 안 나갔던 것 같다"고 답해 이소라를 감탄했다.
한편 이소라는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가 상습 불륜과 음주·가무 때문이었다는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폭로한 유튜버는 이소라가 결혼 기간 남편과 시가로부터 10억원이 넘는 용돈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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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는 전남편과의 이혼 사유가 불륜이었다는 의혹에 대해 "저에 대해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반박했다.
이어 "억울한 부분이 많지만 해명하는 과정에서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됐고, 허위 사실들이라 그냥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서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