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훈련장 찾은 '깜짝 스타', 개막식 공연 앞둔 BTS 정국 응원 메시지 [카타르 현장]

스타뉴스 도하(카타르)=김명석 기자 2022.1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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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9일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BTS 정국. /사진=대한축구협회현지시간으로 19일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BTS 정국.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훈련 중인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인사하고 있는 BTS 정국. /사진=대한축구협회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훈련 중인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인사하고 있는 BTS 정국. /사진=대한축구협회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나서는 BTS 정국(25)이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훈련장을 깜짝 방문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국은 1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약 5분간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뒤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과 악수를 나눈 정국은 라커룸에서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속 정국은 주장 손흥민(30)과 대한민국 유니폼을 나란히 들고 포즈를 취했다. 협회는 대표팀 유니폼 상의를 선물로 전했다.



정국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까 대표팀이 힘내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무대를 앞두고 있는데, 선수들을 생각하면서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정국은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드리머스(Dreamers) 무대에 나선다.



FIFA는 "개막전을 앞두고 열리는 30분간의 쇼는 놀라움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라며 "놓칠 수 없는 쇼는 오후 5시 40분(한국시간 오후 11시 40분)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은 개막식 이후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1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 간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훈련 중인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기념 사진을 촬영한 BTS 정국. /사진=대한축구협회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훈련 중인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기념 사진을 촬영한 BTS 정국.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훈련 중인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기념 사진을 촬영한 BTS 정국. /사진=대한축구협회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훈련 중인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기념 사진을 촬영한 BTS 정국.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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