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벌써 초4, 발크기 265㎜…민국이는 최우식 닮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1.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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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일국이 '국민 랜선 조카'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지치면 가만 안 두겠어' 특집으로 꾸며져 송일국, 배해선, 정동원, 조혜련, 트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스' MC들은 송일국에서 삼둥이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송일국은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라며 "벌써 발 사이즈가 265㎜다. 키는 160㎝ 가까이 됐다"고 답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는 "사춘기는 안 왔냐"고 질문했고, 송일국은 "안 그래도 상담하고 싶었다"며 대한이가 셋 중 반항심이 가장 크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대한이가 동생들을 선동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아직 대한민국만세에게 휴대폰을 사주지 않았다고. 그는 "애들이 휴대전화가 없어서 목에 차고 있는 게 무전기다"라며 "어디 놀러 가면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무전기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은 휴대전화를 사줄 계획이 없다. 셋이 친구여서 자기들끼리 잘 노니까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송일국은 '삼둥이 중 유독 비주얼이 달라진 아이가 있다던데'라는 물음에 민국이를 꼽으며 "예전엔 배도환 선배를 닮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현재는 (주위 사람들이 민국이 보고) 최우식을 닮았다고 하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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