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아내 대치동 수학강사…재혼 3년차에 가출 이유는"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1.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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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시원이 '가출'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낭만비박 집단가출' 1회에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신현준과 류시원, 가수 이솔로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류시원이 등장하자마자 "시원아"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반겼다.



그는 류시원의 옷차림을 부러워하며 "멋있다. 나도 이렇게 하고 올걸"이라고 극찬했다. 허영만도 "우리는 가출, 여기는 외출"이라며 류시원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인정했다.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처
류시원은 가출한 이유에 대해 "결혼한 지 2년 반, 3년 조금 안 됐다"며 "너무 좋을 때이긴 해서 아내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저 혼자만의 시간이나 지인과 친구들과의 시간이 그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전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으나 2년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고, 한 예능을 통해 자신의 아내에 대해 "저보다 돈을 잘 버는 대치동 수학강사"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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