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뚱' 김민경, 국가대표 됐다…IPSC 사격 대회 출전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11.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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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IPSC KOREA(뉴스1)/사진제공='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IPSC KOREA(뉴스1)


"예능 아니야, 실전이야"

코미디언 김민경(41)이 태극마크를 달고 사격 대회에 출전한다.

11일 채널 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측에 따르면 김민경은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국제실용사격연맹)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여 만에 개최되는 이 대회는 100여개국, 1600여명이 참가하는 IPSC LV. 5 사격 대회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격 대회다.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 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IPSC를 배운지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단 김민경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사진=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과 함께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IPSC KOREA 소속 김준기 디렉터를 필두로 나홍진, 임원택, 김승재, 양지영, 김민경, 은정우, 이강우, 최대진, 김용태 선수가 발탁됐다.



IPSC 지도자만 참가할 수 있는 국제사격지도자협회 코스에는 김정은, 홍서영, 임준환, 정원선, 김준호, 조덕연, 김준기, 나홍진 선수가 출전한다.

'운동뚱' 김민경의 생애 첫 IPSC 사격 대회 도전기는 오는 12월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4회에 걸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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