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빼곡했던 '문신' 다 지웠다…매끈해진 양팔 사진 보니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11.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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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배우 한소희가 팔에 새긴 타투를 모두 지우고 하얀 피부를 드러냈다.

한소희는 지난 8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사진은 같은 날 시계 브랜드 오메가가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전시회 'Her Time'(그녀의 시간)에서 찍힌 것이다. 그는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를 입고 가녀린 어깨와 깊은 쇄골을 드러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거나,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양팔에 타투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데뷔 전 양팔 위아래에 나비, 꽃 등 여러 타투를 새겼지만, 연기를 시작하면서 눈에 보이는 타투를 조금씩 제거해왔다. 한소희가 당시 새긴 타투는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의 탄생화 도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타투를 모두 지운 한소희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많이 아팠을 텐데 대단하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깨끗하게 지울 수 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내년 공개될 예정인 드라마 '경성크리처'를 촬영 중이다. '경성 크리처'는 1945년의 봄 경성에 출몰한 괴물과 사투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한소희는 망자도 찾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토두꾼 윤채옥 역을 맡았다.

윤채옥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자를 찾아온 '토두꾼'답게 날카로운 눈과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경성크리처'는 글앤그림미디어와 스튜디오드래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며,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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