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10월 31일 윌링스의 전 최대주주와 체결한 주식양수도 계약의 2차 잔금 지급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50억원을 차입했다. 반대매매 담보유지비율은 160%, 반대매매 실행 예상 주가는 5800원대이다.
이어 "제이스코홀딩스에 확인 결과 대출 상환을 위한 내부적인 자금 마련을 준비 중에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에도 예정대로 거래를 종결한 만큼 앞으로는 윌링스의 기업가체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고, 시장에서 제기된 반대매매는 단순한 우려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8월 휘더코, 두현인프라텍과 슈퍼커패시터 기반 이차전지 제품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력변환 장치 전문기업인 윌링스와 연계된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윌링스는 최대주주 변경 완료에 따라 안정된 경영권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