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와 경기 중 공중 볼을 다투다 얼굴에 부상을 당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의 한만성 기자에 따르면 손흥민 측은 부상이 경미하다고 판단, 수술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스텔라니 코치도 경기 이후 기자회견에서 "내일 검사해봐야 한다. 드레싱룸에서 직접 봤는데 상태가 괜찮아졌다. 뇌진탕 여부는 알 수 없고 얼굴 부상이다. 눈 부위가 부어올랐다"고 말했다.
(로이터=뉴스1) 장수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일 프랑스 스타드 드 마르세유에서 열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전반 24분, 상대편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안면을 강하게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손흥민은 코와 눈 부위가 크게 부어올라 전반 29분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이날 손흥민의 부상으로 월드컵을 3주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도 비상이 걸렸다. 2022.11.2/뉴스1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의 코에서는 출혈이 발생했고,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라 안와골절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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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이날 클레망 랑글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으로 2 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조 1위로 UCL 16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