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31일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2022.10.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오하이오주가 지역구인 브래드 웬스트럽 미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조카가 이태원에서 숨졌다"며 "우리 가족은 조카인 기스케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고인은 미 켄터키대(University of Kentucky) 간호학과 3학년. 이번 학기 한양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그의 스무번째 생일 다음날이었다.
브래드 웬스트럽 미 공화당 하원의원/사진= 웬스트럽 의원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사고에서 기스케씨를 비롯해 미국인은 2명이 사망했고 최소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