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즈와 CJ ENM은 이번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브랜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부스터즈는 기존 파트너 브랜드들의 홈쇼핑 진출을 통해 세일즈를 증대할 계획이며, CJ ENM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은 물론, 홈쇼핑 외 영역에서도 CJ ENM PB 브랜드들의 마케팅 협력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브랜드 에그리게이터 및 D2C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는 부스터즈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브랜딩, 광고, 마케팅, 세일즈를 통합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10여 개의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고 있다. 특히 부스터즈의 지분투자와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브랜드로는 국민 음료로 성장 중인 '링티'를 비롯해 디닥넥, 디닥업으로 잘 알려진 관절, 자세 케어 브랜드 '에어리프', 멍게에서 추출물을 통해 탈모 기능성 및 DHT 억제 특허를 보유한 '플랜비바이오' 등이 있다. 최근에는 국내 1위 탈모 커뮤니티인 '대다모'를 인수해 플랜비바이오의 DHT-X 탈모 제품라인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독보적인 탈모 관련 의료, 커뮤니티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부스터즈의 여러 훌륭한 파트너 브랜드들의 성장성과 그간의 성과를 믿어 주셔서 CJ ENM 및 브이플랫폼과 좋은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브랜드들의 광고 마케팅 및 성공적인 부스팅 경험을 토대로 CJ ENM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서비스 부스팅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12월 디지털광고대행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로부터 분사한 부스터즈는 2019년 23억 원, 2020년 170억 원, 2021년 45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급성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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