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23일 결혼…신부와 부른 신곡 '결혼사진' 음원도 공개

SG워너비 김진호. /사진=뉴스1

그룹 'SG워너비' 김진호(36)가 결혼식 당일 신곡 '결혼사진' 음원을 공개한다.

김진호 측은 오는 23일 낮 12시 직접 작사·작곡한 결혼사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진호는 같은날 1년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사진에는 김진호뿐 아니라 그의 예비신부 목소리도 담겼다. 김진호는 이 곡에 대해 "결혼식에서 불러주려고 만든 노래"라며 "(노래를) 함께 부른 사람은 삶이란 무대를 듀엣 해줄 나의 아내다. 둘이 손을 잡고 노래했다"고 밝혔다.

김진호는 이석훈에 이어 SG워너비 내 기혼자가 된다. 이석훈은 2016년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주원군을 두고 있다.

한편 김진호는 2004년 SG워너비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창법으로 이른바 '소몰이 창법'을 유행시키며 국내 최정상 가수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