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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끝판왕' SK이노…"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든다"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2.10.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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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

김창성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 팀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COEX)가 공동 주관하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 잡콘서트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김창성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 팀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COEX)가 공동 주관하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 잡콘서트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회사로 시작해 지난 60년간 국가경제발전뿐만 아니라 SK그룹 성장의 중심에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에너지·화학을 중심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만들어왔습니다. 현재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전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창성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 팀장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 부대행사로 마련된 '잡콘서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 사업으로 커왔지만 최근엔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고 국내 친환경 사업까지 주도하고 있다. 김 팀장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0년간의 탄소배출량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어떤 사업을 해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이 컸다"며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혁신을 하기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8개 자회사의 R&D(연구개발)를 맡은 환경과학기술원이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전환을 주도한다. 환경과학기술원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의 친환경 전환 가속화를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환경과학기술원은 지난해 폐플라스틱에서 뽑아낸 열분해유를 국내 최초로 실제 정유,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에 큰 진전을 이뤄냈다. 2025년까지 대규모 열분해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제반 기술을 점검하고 고도화 할 계획이다.

폐배터리 재활용(BMR) 기술 역시 수년간 연구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 대규모 공정을 운영하기 직전 단계인 파일럿 공장을 지난해 지어 상업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산화탄소를 연간 40만톤 바다속에 저장할 수 있는 동해가스전 탄소 포집 및 저장 국책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정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폐윤활유 재활용 △바이오 연료유, 바이오 나프타,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수소 에너지 기술 등 새로운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김 팀장은 "SK그룹에선 구성원뿐만 아니라 투자자,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성장을 꿈꾸고 한국 경제 성장 측면에서 각종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며 "국내외 친환경 스타트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SK이노베이션이 다른 회사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경영 철학'을 꼽았다. 김 팀장은 "SK그룹의 모든 경영철학은 구성원의 지속적 행복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며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터전이자 직장이라는 개념이 합의돼있다"고 강조했다.

구성원들의 자율성이 높고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것도 SK그룹의 문화다. 김 팀장은 "일정수준 가이드를 주면 스스로 알아서 일하고 성장하고 성과를 만드는 분위기"라며 "팀장 아래 직급은 PM(프로페셔널 매니저)라고 부르고 수평적으로 대화하는 조직 문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직원이 다른 계열사 일을 하고 싶다고 해도 자유롭게 승인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끊임없이 구성원에 투자하는 회사"라며 "자기주도 학습 전반을 적극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SK이노베이션의 복지도 소개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은 '복지의 끝판왕'"이라며 "자기계발비로 연 300만원을 지원하고, 패밀리카드, 주택융자 등등 곳곳에 복지가 너무 많아 셀 수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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