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CI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란 서버랙 수에 따라 결정되는 데이터센터 규모 7단계 중 가장 큰 규모를 일컫는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이 결합된 업계 최고의 융합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에퀴닉스의 데이터센터 보안업무를 담당한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 없이 가동돼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 전력 공급과 화재예방 등 보안관리 수준이 다른 시설보다 높아야 하고 요구기술 수준도 높다.
에퀴닉스는 디지털리얼티 등과 함께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업계의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올 3월 에퀴닉스는 국내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만큼 그동안 축적된 융합보안사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무결점 데이터센터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에퀴닉스와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통해 당사의 데이터센터 보안체계가 국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내 설립 예정인 에퀴닉스의 SL2x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조감도 / 사진제공=SK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