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는 이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2022커뮤니티비프'에서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공개한 미니 다큐멘터리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는 부산에서 꿈과 희망으로 도전하는 창업가들의 일상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90%가 수도권에 쏠려 있는 한계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 성장하는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시사회에는 출연진과 코스포 관계자, 제작을 맡은 파라프로젝트, 부산테크노파크 등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다큐멘터리 기획 의도와 창업가들의 진솔한 제작 후기를 전달하고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다큐멘터리는 코스포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이번 영상을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스타트업 생태계의 한계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부산 창업가들의 다이내믹한 분투기와 창업가정신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어 "외롭고 힘든 길을 걷는 창업가들 곁에 한결같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가족과 직원들 또한 매우 소중하고 존경스럽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의 많은 창업가들과 스타트업 구성원, 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