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빚투 추방' 마이크로닷, 형 산체스와 닭발집서 근황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10.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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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래퍼 마이크로닷이 형 산체스와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9일 SNS(소셜미디어)에 아무 문구 없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마이크로닷은 닭발집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마이크로닷이 형 산체스와 닭발집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한편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4억원을 빌린 후 1998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부친과 모친은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6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당시 활발하게 활동했던 마이크로닷은 빚투 논란으로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베트남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지난 8월에는 SNS에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해 드릴 예정. 더 멋진 모습으로 맨~"이라며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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