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2위 글로벌 반도체기업으로, 국내 생산거점으로 부천시 평천로에 온세미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하산 엘 코우리 회장은 지난 7월 7일 경기도-부천시-온세미 3자 협약을 통해 부천에 1조40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 설립으로 부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고용 창출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성장 등 부천시와 온세미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겠다"며 "온세미 코리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반도체기업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 명예시민증은 지역 개발과 시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타 시·군·구 지역 인사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로, 부천시민에 준하는 다양한 예우와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