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뮤직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가 함께 만든 첫 번째 오디오 드라마다. 원작소설은 지난해 밀리의서재에서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공개된 후, 입소문에 힘입어 종이책으로 출간돼 서점가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다.
지니뮤직은 AI 음악창작 기술을 적용해 드라마의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를 제작했다. 구체적으로 회사가 최근 인수한 AI 스타트업 '주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가수 테이가 부른 '같은 베개…'를 편곡해 재탄생시켰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구독자에게 큰 호응을 얻는 독서 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밀리의서재가 책 기반 2차 콘텐츠를 선보이며 독서 인구를 확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KT 미디어 밸류체인 내 협업을 통해 독서 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