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 첫 프리미엄 패션PB '르투아' 선봬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2.10.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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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쇼핑 프리미엄 패션PB '르투아' 화보컷/사진=KT알파 쇼핑KT알파 쇼핑 프리미엄 패션PB '르투아' 화보컷/사진=KT알파 쇼핑


KT알파 쇼핑이 최초의 패션 자체브랜드(PB)인 '르투아(LE TROIS)'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패션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소재 중심의 자체 패션 브랜드 론칭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르투아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 천연 고급 소재의 패션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접근성을 높인 럭셔리 브랜드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어로 완벽함을 상징하는 숫자 '3'이라는 뜻의 르투아는 '타임리스·에센셜·프리미엄'이라는 3가지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르투아는 캐시미어 100% 원단을 사용한 제품들과 폭스퍼 구스다운, 풀스킨 밍크 롱코트, 핀턱팬츠 등 총 14종의 가을·겨울(F/W) 라인업으로 준비됐다. 삼성물산과 협업한 캐시미어 제품과 박윤희 패션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양가죽 구스다운 제품도 있다. 르투아의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이보영이 발탁됐다.

KT알파 쇼핑은 TV방송을 통한 본격 론칭에 앞서 오는 7일부터 KT알파 쇼핑 모바일앱 및 온라인몰에서 르투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리오더(미리주문)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결제금액의 10% 적립금 및 7% 카드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르투아는 첫 패션PB인 만큼 브랜드 지속성 및 상품 라인업 확장성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KT알파 쇼핑은 자체 브랜드뿐 아니라 해외 유명브랜드와의 제휴 등을 통해 패션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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